아시아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전략: 유통 VS 상품 브랜딩 (파트 2)

시대에 발맞춰 가기

아시아 시장에 진입할 때 유통업자를 고집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오랜 전략입니다. APAC 및 ASEAN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상품 브랜딩이 더욱 현명한 선택입니다.

계속해서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경쟁사들과 맞붙기 위해서는, 새로운 마케팅 소재를 생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타겟 시장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제적으로 부상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특히 유명 브랜드를 제외한 외국 브랜드의 전반적인 인식이 낮으므로 잠재적 고객을 고려한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다듬어야 합니다. 유통업자들은 판매 채널 구축을 돕는 반면, 굳이 시장 진입을 위한 마케팅 노력이나 새로운 시장의 문화를 위한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계속해서 발전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소규모 비즈니스가 많아지면서 유통 관리가 까다로워지고 있죠. (“세계적으로 사고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를 참고해 보세요).


상품 브랜딩 전략의 이점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 생성 및 관리에 따라 다음과 같은 작업이 불필요해집니다.

1) 현지 유통업자에 대한 지나친 의존
아시아 시장을 담당하는 유통업자들은 관련 지식 및 스킬 부족으로 마케팅 캠페인에 많은 투자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브랜드의 장기적인 미래를 고려하지 않은 채 벌크 단위로 상품을 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회사 등록 (적어도 타겟 시장을 위한 팀 전체)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회사와 협업을 하면 막대한 비용의 지출을 아끼게 됩니다. 아마존 등의 온라인 이커머스 사이트가 판매 채널을 대신하고 현지 배송 또한 아마존(FBA) 등의 시스템으로 모두 대체 가능합니다.

아시아 시장 진입을 위해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로 결정한다면 별다른 리스크 없이 시장 조사와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파산의 리스크가 있는 투자 대신에 타 시장과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굳이 다이빙하지 않고도 미리 물의 깊이나 온도 등을 체크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회사의 자산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건 물론 무모한 단계에서 무리한 투자를 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추가적으로 APAC 시장에서 장기적인 목표를 바라보고 시작한다면 무엇보다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간혹 상품이 현지에서 알려지고 자리를 잡는 순간 직접 유통 방식으로 바꾸는 회사들 또한 있습니다. 결코 필수는 아니지만 한번 고려해볼 수 있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결론

최종적으로 브랜딩의 중요성이 마케팅과 광고를 앞지르게 됩니다. 정확한 분석이 아시아 시장 진입을 위한 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의 실마리가 되고 이는 결국 유통업자에게만 의존했을 때는 결코 얻을 수 없는 효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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