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리스닝(Social Listening)은 무엇이며 왜 해외로 비즈니스를 확장할 때 중요할까요?

social listening

2020년 한 해 동안, 약 36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로도 그 수는 계속 급증하고 있으며 당연히 모든 마케팅 전략에서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무려 52.5%의 사용자들이 APAC 국가에 있다면 믿기시나요? 분명 아시아로 사업을 확장할 때 소셜 미디어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그 브랜드는 성과를 낼 확률이 높습니다.

강력한 소셜 미디어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단순히 사용자의 모국어를 이용해 다가가는 참여형 콘텐츠, 그 이상을 넘어섭니다. 브랜드는 좋든 나쁘든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즉 소셜 리스닝(Social Listening)입니다.

소셜 리스닝(Social Listening)이란 무엇인가요?

Hootsuite에 따르면 소셜 리스닝은 소셜 미디어 상에서 자신의 브랜드와 관련있는 모든 대화를 추적하고 분석해 대응하는 것입니다. 온라인 상에서 고객과의 격차를 좁히고, 판매량이 갑자기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이유를 파악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분명 잘 활용한다면 브랜드 내에서 고객의 의견을 피드백 삼아 프로젝트를 수정하거나 현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볼까요?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유명한 미국의 ‘벤 앤 제리’가 완벽한 예시입니다. ‘벤 앤 제리’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날씨에 예상 했던 것 보다 클릭율과 매출이 훨씬 더 높다는 것을 눈치 챘습니다. 이전에 팀에서 여름에 매출이 오르고 겨울에는 내려갈 것이라고 판단한 것과 다른 결과 였죠. 사실 아이스크림이 여름에 인기 있는 디저트인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비와 눈과 같은 악천후가 사람들을 실내에 머물게 하고, 이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넷플릭스를 시청하며 시간을 보낸다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아이스크림의 매출 또한 함께 올라간 것이죠.

‘벤 앤 제리’는 고객의 말에 경청해 광고 캠페인과 지출을 수정해 넷플릭스앤칠 (NETFLIX & Chill’d)라는 테마의 맛을 만들었습니다. (아쉽게도 작성자가 지내고 있는 일본에서는 구할 수 없지만요.)

그렇다면 아시아에서의 브랜드 확장은 어떤 의미일까요?
소비자가 브랜드로부터 무엇을 원하는지 예측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특히 타겟 소비자층의 문화와 습관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최소 10배 이상은 더 어려워지겠죠. 이에 따라 소셜 리스닝은 브랜드를 완성할 수도 오히려 산으로 가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소비자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결코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구글 번역을 사용하지 않는 한 대응할 수 없을지도요.

문화를 이해하고 현지 언어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팀과 파트너십을 맺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현지의 고객들은 여러분이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에 반응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소리를 경청해 보세요.

일본이나 다른 아시아 시장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구상중이라면 브랜드 진입을 위해 소셜 리스닝을 포함한 강력한 소셜 미디어 전략을 만드세요. 아시아 마케팅 전문가들과 함께 일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Mondo Marketing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및 이커머스에 대한 경험과 심층적인 지식을 통해 여러분의 브랜드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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